fas 2

"포지션 하나에 800명이 지원했다고요?" — 크래프톤 투자팀 면접 썰

안녕하세요, 미전실형입니다.[1편 IB 면접]이 '실무 실행력'을, [2편 PE/VC 면접]이 '투자 판단력'을 검증하는 자리였다면,오늘 말씀드릴 대기업 투자팀(인하우스/미전실) 면접은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.대기업 투자팀은 자문사(Sell-side)나 운용사(Buy-side)와 달리, 딜(Deal) 하나가 그룹 본업의 명운을 가를 수도 있습니다.따라서 면접관들은 "이 지원자가 사내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고, 우리 사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?"를 집요하게 파고듭니다.오늘은 제 커리어 패스에서 가장 치열하게 준비했고, 인하우스 투자팀의 뼈 때리는 본질을 확인했던 크래프톤(KRAFTON) 투자팀 임원 면접 썰을 풀어보겠습니다.1. 면접 시작 1분 만에 훅 들어온 면접관의 한마디: "지원자만 800..

컨설팅 취업부터 CVC까지: 현직자가 말하는 커리어 전략

경영학을 전공하고 커리어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경로를 떠올려 보셨을 겁니다.전략컨설팅, 회계법인 딜 본부(FAS), 그리고 PE/VC/CVC 저 역시 이 흐름을 따라 전략컨설팅과 딜 본부를 거쳐 대기업 미래전략실로 커리어를 이어왔습니다.현재는 국내 대기업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(CVC) 및 M&A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.이 글에서는 이 커리어 흐름이 실제로 어떻게 이어지는지,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.왜 이 블로그를 시작했는가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던 시절, 가장 답답했던 점은 단 하나였습니다. 바로 "실제로 통하는 정보가 없다"는 것이었습니다.인터넷에는 합격 수기와 스펙 정리는 넘쳐나지만, 실제 현업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는 잘 드..

About 미전실형 2026.04.05